넷플릭스 '영원한 남사친' 리뷰와 평점. 여사친들의 섹시남 만들기 프로젝트

넷플릭스 '영원한 남사친'리뷰와 평점

 

넷플릭스, 프랑스, 남사친, 찐따남, 여사친, 섹시남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떠오르는 키워드입니다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재미있는 영화가 나왔어요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프랑스 영화
하지만 이번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여사친들의 섹시남 만들기 프로젝트
넷플릭스 '영원한 남사친'리뷰와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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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원한 남사친 포스터

 

 

 

줄거리

 

남자간호사 '티티'는 자상하고 착한 남자입니다
덕분에 여사친들이 아주 많죠
여사친의 처녀파티에까지 따라가게 된 '티티'
그곳에서 매력적인 여자 '로즈'를 만나게 됩니다
이번만큼은 이 여자를 사로잡고 싶어 하는 '티티'
매일 그녀와 데이트를 즐기던 어느 날
이번에야 말로 고백을 하려고 하는 '티티'
하지만... '로즈'는 '티티'를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의 착한 호구 '티티'를 위해 여사친들이 나섭니다
여사친들은 '티티'를 섹시남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과연 '티티'는 '로즈'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찌질남 티티

 

 

 

 

현실적이라서 좋은 영화

이 영화는 뭔가 현실적인 것 같아요
현실에서의 여사친 많은 찌질남을 잘 표현했어요
여사친들이 말하는 '티티'의 문제점!
친절함, 자상함, 줏대 없음 등등
현실적인 찌질남들의 문제점을 꼭 집어서 이야기해줍니다
여사친들의 조언에 따라 하나하나 바꾸어간 '티티'
평소와는 바뀐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납니다
하지만 현실은 영화가 아니죠!
지질했던 사람이 스타일 좀 바꾼다고 하루아침에 인기남이 될까요?
스타일 하나 바꾸면 킹카, 퀸카가 되는 평범한 로맨스와는 다른 '영원한 남사친'
현실적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인기 없는 남자분들 팩트폭행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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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 깔끔한 영화

'영원한 남사친'은 정말로 기승전결이 깔끔한 영화예요
'티티'와 '로즈'의 관계가 하루아침에 확 바뀌는 것이 아닌
한 단계 한 단계 차곡차곡 쌓아나갑니다
이런 점 때문에 개연성이 있고, 현실감이 있어요
개연성 때문에 그런지 뭔가 감정 이입하면서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티티'와 '로즈'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티티'와 여사친들과의 관계도 기승전결 너무 좋아요
보다 보면 영화 '반창꼬'가 생각나는 장면도 있는 영화입니다
판타지 영화 같은 말도 안 되는 로맨스물에 지치신 분들
이 영화 '영원한 남사친'정말 추천드립니다

'티티'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여사친들

 

 

 

매력적인 '로즈'와 여사친들 ; 여복 터진 남주

이 영화의 여자 주인공 '로즈' 처음 보는 배우인데 정말로 이쁘게 나옵니다
여주뿐만이 아닌 3명의 여사친들!
한 명 한 명 매력이 넘치는 친구들 덕분에 '티티'가 부러워지는 영화예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입장이 다르다고 하죠
이렇게 부러운 '티티'지만 그는 이렇게 여사친들과 함께 있는 것이 고민이죠
여사친들과 '티티'와의 티키타카가 유쾌한 영화
'로즈'와 '티티'의 연애가 달달한 영화
유쾌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잡은 영화입니다

 

너무나 매력적인 여주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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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왓챠 평점 : 3점
내 평점 : 3.5점

저는 현실에서 남자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주변에 여사친이 많은 편이죠
이 영화의 주인공인 '티티'역시 남자간호사이기 때문에 
뭔가 더 감정이입이 돼서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팩트 폭행을 당하며 본 영화입니다
하지만 저의 이야기를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본다고 해요
재미있고 유쾌한 영화입니다
프랑스의 영화라는 것이 선택하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 아쉬운 영화예요
프랑스 영화이니 프랑스의 느낌을 조금 더 살렸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제가 재미없게 본 영화는 리뷰할 때 결말까지 말해버리는데
이 영화는 충분히 재미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리뷰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영원한 남사친'리뷰와 평점이었습니다

 

<영원한 남사친만큼 재미있는 추천 영화들>

히즈 올 댓(쉬즈 올 댓의 리메이크)

더 브론즈(멜리사 로치, 헤일리 루 리차드슨, 세바스찬 스탠)

넷플릭스 '더 길티' 리뷰와 평점. 제이크 질레한이 멱살 잡고 끌고가는 2021년 리메이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