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에 나와있는 버즈 라이브 착용법은 착용감을 나쁘게 하는 방법입니다. 버즈 라이브 착샷과 함께 착용감을 높이는 버즈 라이브 착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년 넘게 사용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 후기입니다.
버즈 라이브 착용법
갤럭시 버즈 라이브 매뉴얼을 보면 귓구멍에 살짝 집어넣고 팁 부분을 귀에 있는 골인 '세모 오목'에 걸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착용하기 위해 콩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착용하게 된다면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버즈 라이브의 장점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또한 제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픈형이란 특징 때문에 내가 듣고 있는 노래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들리게 되죠.
버즈 라이브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은 이어 버드를 최대한 귓구멍에 넣어주는 것입니다. 버즈 라이브는 유닛은 중간 부분이 두껍기 때문에 귓구멍이 크든 작든 누구에게나 딱 맞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착용을 한다면 유닛의 윗부분과 '세모 오목'사이에는 공간이 생기게 되지만 고정력은 훨씬 좋아지며 음질 또한 상당히 상승됩니다. 또한 오픈형임에도 불구하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인해 훌륭한 차음성까지 제공해주죠.
버즈 라이브 착용감
버즈 시리즈를 통틀어서 착용감이 가장 좋은 것은 버즈 2와 버즈 라이브입니다. 두 개의 유닛을 모두 가지고 있고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지만 오픈형과 커널형의 차이만 있을 뿐 꽤나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즈 라이브는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한 착용감 덕분에 6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죠. 기존의 오픈형 이어폰보다 훨씬 좋은 착용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픈형 이어폰의 혁신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픈형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귓구멍을 막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커널형과 같은 이물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버즈 라이브 후기
버즈 라이브는 저음이 강조되어서 쿵쿵 울리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풍성한 저음 덕분에 꽤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는 이런 울림이 싫었지만 버즈 2를 사용해 본 뒤 저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음악을 듣다 보면 쿵쿵 울리는 비트에 맞게 몸이 들썩여지는 제품이죠. 하지만 오픈형이라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약간만 시끄러운 장소에 가도 음악 감상에 방해가 됩니다.
그나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오픈형 이어폰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만큼 차음성이 좋지만 그래도 오픈형은 오픈형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오픈형을 선호하지만 차음성 때문에 커널형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바람으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발전하여서 오픈형에서도 훌륭하게 차음을 해주는 이어폰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귀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어폰이 전혀 튀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미스틱 브론즈 색상은 동양인의 피부색과 어울려 있는 듯 없는 듯 꽤나 매력적인 색상입니다.
버즈 라이브 후속 제품이 나올까?
버즈 시리즈는 '버즈 1 -> 버즈 플러스 -> 버즈 2'의 저가 커널형 라인, '버즈 프로'의 고가 커널형 라인 그리고 '버즈 라이브'의 오픈형 라인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다양한 라인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을 좋아하는 삼성의 성격상 버즈 라이브의 후속 또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면 고민 없이 나오자마자 구매할 생각입니다.
정리
버즈 라이브의 최고의 장점은 오픈형이라는 점이지만 최고의 단점 또한 오픈형이란 점입니다. 풍부한 저음과 편안함을 제공하지만 주변의 소음이 들어와 음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죠. 하지만 오픈형 계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오픈형의 후속 제품이 나올수록 오픈형의 한계를 넘을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상 버즈 라이브 착용법과 착용감 그리고 후기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버즈에 관한 글>
'정보글 > 잡다한 정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BMW 시리즈 정리. 1,3,5,7 시리즈와 2,4,6,8 시리즈 차이와 모델명. (3) | 2021.12.19 |
---|---|
스텐 연마제 제거법. 텀블러, 냄비, 빨대 등 스테인레스 연마제 제거는 필수입니다. (3) | 2021.12.18 |
2025년 금 시세 전망. 금값 시세는 어떻게 될지 금 투자 방법과 알아보겠습니다. (4) | 2021.12.09 |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장단점. 장점과 단점 확인하고 시행하세요 (6) | 2021.12.08 |
SD카드 리더기 없을때. 당황하지 말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세요(feat. 스마트폰 컴퓨터 연결법) (4) | 2021.1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