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리즈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평점 리뷰.
이영화의 키워드는?
잔잔한 감동, 첫사랑, 지중해,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즈, 노년
이 단어들을 너무 잘 나타내고 있는 영화 게리 위닉 감동의 '레터스 투 줄리엣'
이런 타이틀로 한 줄로 묘사하고 싶네요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아름다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풍경화'
아름다운 배경의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평점 리뷰 시작합니다

줄거리
지중해의 이탈리아로 여행을 간 주인공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연이 있는 여자들이 편지를 붙이고 간다는 '줄리엣의 발코니'에 찾아간 그녀는
벽돌 속에서 우연히 편지 한 통을 발견하고 감동을 받아 답장을 하게 됩니다.
50년 전에 쓰인 자신이 없어 고백을 받아주지 못하였다는 풋풋한 15살 소녀의 러브레터
이 편지를 작성한 클레어와 그의 손자 찰리 그리고 소피
이들은 클레어의 첫사랑인 로렌조를 찾으러 이탈리아 여기저기를 여행하게 됩니다
50년이나 지난 할머니의 첫사랑은 찾을 수 있을까요?

'소피'역할에 찰떡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는 평소 영화와는 다르게 약간 통통한 모습으로 나와요
하지만 이런 통통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모습이 주인공 소피와 너무 잘 어울려요
그 어떤 영화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정말 순수 그 자체의 모습으로 나와서 보는 사람도 미소를 짓게 만들어요
맘마미아에서도 극 중 이름이 소피였는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소피라는 이름은 뭔가 인연이 있나 보네요

감상평
누구나 첫사랑의 추억을 가지고 계시죠?
만약 당신이 50년 전에 첫사랑에게 보낸 편지의 답장이 왔다면 어떨 것 같나요?
추억으로 묻어두시겠나요?
아니면 클레어처럼 첫사랑을 찾으러 다니시겠나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탈리아 풍경에 동화 같은 스토리까지
악역이 없어 더욱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레터스 투 줄리엣'을 보면서 인연이라는 것은 기다리다 보면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으러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피가 커플이 아닌 솔로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총평
왓챠 점수 : 3.6
내 점수 : 3.5
처음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자극적인 장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자칫 평범하고 유치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자극적인 스토리와 장면들의 영화가 지겹다면 '레터스 투 줄리엣'을 통해 은은한 감동을 느껴보세요. 영화의 크레디트가 올라가면 따듯해진 가슴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상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의 평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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