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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평점 리뷰. 50년 전 첫사랑을 찾기 위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여정

by M.J. 2021. 8. 27.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리즈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평점 리뷰.


이영화의 키워드는?
잔잔한 감동, 첫사랑, 지중해,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즈, 노년
이 단어들을 너무 잘 나타내고 있는 영화 게리 위닉 감동의 '레터스 투 줄리엣'
이런 타이틀로 한 줄로 묘사하고 싶네요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아름다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풍경화'
아름다운 배경의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평점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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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스 투 줄리엣(2010.10.06)

 

 

줄거리



지중해의 이탈리아로 여행을 간 주인공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연이 있는 여자들이 편지를 붙이고 간다는 '줄리엣의 발코니'에 찾아간 그녀는
벽돌 속에서 우연히 편지 한 통을 발견하고 감동을 받아 답장을 하게 됩니다.
50년 전에 쓰인 자신이 없어 고백을 받아주지 못하였다는 풋풋한 15살 소녀의 러브레터
이 편지를 작성한 클레어와 그의 손자 찰리 그리고 소피
이들은 클레어의 첫사랑인 로렌조를 찾으러 이탈리아 여기저기를 여행하게 됩니다
50년이나 지난 할머니의 첫사랑은 찾을 수 있을까요?

'줄리엣의 발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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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역할에 찰떡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는 평소 영화와는 다르게 약간 통통한 모습으로 나와요
하지만 이런 통통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모습이 주인공 소피와 너무 잘 어울려요
그 어떤 영화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정말 순수 그 자체의 모습으로 나와서 보는 사람도 미소를 짓게 만들어요
맘마미아에서도 극 중 이름이 소피였는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소피라는 이름은 뭔가 인연이 있나 보네요

편지의 주인공 클레어와 손자 찰리

 

 

 

감상평  


누구나 첫사랑의 추억을 가지고 계시죠?
만약 당신이 50년 전에 첫사랑에게 보낸 편지의 답장이 왔다면 어떨 것 같나요?
추억으로 묻어두시겠나요?
아니면 클레어처럼 첫사랑을 찾으러 다니시겠나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탈리아 풍경에 동화 같은 스토리까지
악역이 없어 더욱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레터스 투 줄리엣'을 보면서 인연이라는 것은 기다리다 보면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으러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피가 커플이 아닌 솔로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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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와 찰리

 

 

총평

왓챠 점수 : 3.6
내 점수 : 3.5
처음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자극적인 장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자칫 평범하고 유치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자극적인 스토리와 장면들의 영화가 지겹다면 '레터스 투 줄리엣'을 통해 은은한 감동을 느껴보세요. 영화의 크레디트가 올라가면 따듯해진 가슴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상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의 평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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