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4k'와 '애플TV+'의 차이점은? 비슷한 이름의 애플 ott 서비스 총정리.

11월 4일 애플 ott서비스(애플 TV+)가 국내에 론칭을 하였고 그와 함께 셋톱박스(애플 TV 4k)가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명칭과 동시 출시 때문에 ott와 셋톱박스 모두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플 TV 4k'와 '애플 TV+'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통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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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TV 4K'와 '애플 TV+'의 차이점은?

애플 TV+(ott서비스)

• 대부분의 사람이 기다린 애플 tv라고 말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애플 TV+(애플 티비 플러스)'입니다. 넷플릭스, 왓챠같은 ott서비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애플 TV 4k(셋톱박스)

• 올레TV, 실드TV 같은 리모컨이 달린 셋톱박스를 의미합니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TV에 설치를 해 주면 넷플릭스, 디즈니+같은 앱들을 설치할 수 있어 스마트 TV로 바꾸어주는 기기라고 생각을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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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ott서비스인 '애플 TV+'

한 달에 14900원을 내고 넷플릭스를 보는 것처럼 '애플 TV+'역시 ott 서비스이기 때문에 매달 구독료를 내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아주 저렴한 월 6500원입니다. 콧대가 높아 뭐든지 비싸기로 유명한 애플인데 왜 이렇게 저렴한 것일까요?

'애플 TV+'를 넷플릭스처럼 생각을 하면 안 된답니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만의 오리지널 작품이 있지만 자신들이 제작하지 않은 영화나 드라마도 제공을 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 약 7만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 TV+'는 오직 오리지널 작품만 제공을 합니다. 우리가 극장에서 보던 영화나 티브이에서 보던 드라마는 '애플 TV+'에서 제공하지 않아요. 그래서 론칭한 지 2년 정도 지났음에도 콘텐츠가 80 편정도뿐이죠. 이 정도 콘텐츠라면 방학을 이용해서 한 달이면 다 볼 수 있을 정도죠.

'애플 TV+'의 장단점을 몇 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애플 TV+

 

 

 '애플 TV+' 장점

• 애플은 퀄리티에 진심이다
  겨우 80여 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만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하나하나 어느 정도 퀄리티를 보장합니다. 눈감고 아무거나 틀어도 재미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경 써서 작품을 만든 것이죠. 최근 공개하는 영화마다 실망의 연속인 넷플릭스와는 비교가 되는 부분입니다.
• 애플은 화질에 진심입니다
  '애플 TV+'에서 영화를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배우들을 걱정합니다. 화질이 너무나 좋아서 피부가 너무 적나라하게 나오기 때문이죠. 그만큼 '애플 TV+'는 현존하는 ott 중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만 보아도 화질이 좋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넷플릭스의 비트레이트는 '애플 TV+' 절반 정도랍니다.
• 애플은 음질에도 진심입니다
  우리가 영화관에 가는 이유가 단지 큰 스크린 때문만은 아니죠. 바로 빵빵한 사운드! '애플 TV+'는 돌비 에트모스를 지원해서 집에서도 영화관 같은 음질을 지원해줘요. 역시 음질이 좋기로 유명한 넷플릭스보다 훨씬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아직 80여 개뿐인 콘텐츠가 '애플 TV+'의 최대의 단점이지만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죠. 하나하나 퀄리티를 신경 써서 만든 콘텐츠가 늘어나고 나면 그 어떤 ott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럼 분명 가격은 올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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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세톱박스 '애플 TV 4k'

최상의 퀄리티로 만든 콘텐츠를 보려면 ''애플 TV+'어플을 설치해야 하죠. 하지만 집에 스마트티브이도 없고 있다고 해도 폐쇄성 있는 애플답게 아무 곳에나 설치를 할 수 없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애플 TV 4k'입니다. 이것은 구독 서비스가 아닌 한 번만 구매하면 되는 셋톱박스 기계입니다.

애플tv 4k

 

 

 '애플 TV 4k'의 장점

• 현존 최고의 성능
  역시 애플답게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어요. 평소에 보던 넷플릭스도 '애플 TV 4k'를 통해서 보면 훨씬 좋은 화질과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또한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시원시원하게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고를 수 있어요
• 깔끔한 UI
  이 제품 없이도 잘 살았던 사람도 '애플 TV 4k'를 사게 만드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UI입니다. 깔끔하기로 유명한 애플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한눈에 쏙 들어와요
• 애플 생태계와의 호환성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 팟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애플 TV 4k'과 당연히 연동이 되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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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TV 4k'의 단점

• 너무 비싼 가격
  '애플 TV 4k'는 32G과 63G 두 가지 버전이 있고 가격은 각각 239000원, 269000원입니다. 현존하는 최강의 기기라는 실드TV가 199달러인 것에 비하면 너무나 비싼 가격이죠. 역시나 애플다운 모습입니다
• 짙은 폐쇄성
  안드로이드 TV를 사게 되면 넷플릭스, 유튜브를 보는 것뿐만이 아닌 나만의 미디어 채널을 만든다든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애플답게 이런 기능은 할 수 없고 ott나 음악 감상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답니다.

 

 

 

 '애플 TV+'를 보려면 꼭 '애플 TV 4k'를 구매해야 하나요?

애플은 핸드폰을 사면서 충전기를 따로 사야 하고(삼성도 따라 했지만), 맥세이프를 사용하려면 전용 케이스도 사야 하고... 이런 돈 버는 정책을 통해서 무언가를 하면 다른 것도 같이 구매해야 한다고 교육이 되어있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애플 TV+'는 꼭 '애플 TV 4k'가 없어도 된답니다. 

LG 스마트TV, 삼성 스마트TV를 사용하시는 분은 '애플 TV+'어플만 설치해주시면 되고, 실드 티브이나 크롬캐스트 같은 안드로이드 박스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그냥 설치만 하면 돼요. 하지만 갤럭시 같은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설치가 되지 않아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청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 TV+'만을 위해서는 비싼 돈 주고 '애플 TV 4k' 셋톱박스는 사지 않으셔도 돼요.

항상 폐쇄성 깊은 애플이었지만 애플 사용자만을 위한 ott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는지 이번에는 안드로이드에도 제공을 해주고 있어요.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제공을 해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 TV 4k 구매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정리

애플이라는 브랜드는 충성심 높은 고객들이 아주 많죠. 무조건 충성한다고 앱등이라고 놀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많은 사람을 빠지게 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이번 '애플 TV+'역시 다른 ott와는 차원이 다른 콘텐츠의 퀄리티를 보고 또 한 번 애플을 칭찬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아이튠즈 무비 스토어'라는 것도 이번에 한국에 제공을 해 주었어요. 이것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을 작성하겠습니다. 

아직은 콘텐츠가 부족하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ott '애플 TV+'와 현존하는 최고의 셋톱박스 '애플TV 4k'의 차이점에 대해서였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OTT에 관한 글>

애플 TV+ 영화가 유료인 이유는? 아이튠즈 무비 스토어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그룹워치(Group watch)는 무슨기능일까?(feat. 시청 중인 콘텐츠 삭제)

왓챠 넷플릭스 비교. 나에게 맞는 OT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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