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글/잡다한 정보글

여자 트리플 악셀 - 13명만이 성공한 여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

by M.J. 2021. 9. 26.

김연아 선수로 인해서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 1988년 '이토리 미도리'선수가 처음으로 여자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이후로 현재까지 딱 13명의 여자 선수만이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역사가 있다.

 

반응형

 

 

트리플 악셀

악셀 점프란 피겨 스케이팅의 점프 중 한 종류로 앞으로 도약하는 점프를 의미하며 노르웨이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악셀 파울센'의 이름을 따서 1882년에 만들어졌다. 트리플 악셀은 점프를 한 후 3.5바퀴를 돌아야 성공을 하는 악셀로 남자 피겨선수의 경우 다들 성공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구성을 해야 하지만 여자 선수의 경우에는 고난도의 점프다. 혹시라도 연습 중 성공을 했다고 하더라고 경기에서 100%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실패하면 스탭이 꼬여 부상을 입거나 나머니 연기가 망가질 수 있어 '김연아' 선수 역시 실제 대회에서는 트리플악셀을 선보이지 않았다. '아사다 마오' 선수는 '김연아'선수를 이길 유일한 무기로 생각하고 매 대회에서 선보였지만 계속 실패한 사례가 있다. 역대까지 국제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선수는 단 13명이다.

피겨

 

 

 

역대 성공한 여자 선수들

'이름(국적) - 성공한 날짜 - 성공 당시의 나이 - 성공 당시의 경기' 순으로 정리하였다

 

반응형

 

 

1. 이토 미도리(일본)

  • 1988년 11월 26일 (만 19세)
  • NHK 트로피 프리 경기

여자도 트리플 악셀이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준 선수로 트리플 악셀 성공 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선수이다. 3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토 미도리 선수만큼의 트리플 악셀 퀄리티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2. 토냐 하딩(미국)

  • 1991년 3월 17일 (만 20세)
  • 세계 선수권 프리 경기

영화 '아이 토냐'의 주인공이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천재성을 갖고 태어났지만 주변 환경 때문인지 사건 사고가 많은 선수이다.

 

3. 나카노 유카리(일본)

  • 2002년 10월 26일 (만 17세)
  •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 경기

'토냐 하딩'선수 이후로 10년 만에 나온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선수이다. 성공을 하긴 하였으나 평소 성공률이 아주 나빴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의 트리플 악셀 시도는 도박 같은 시도였다.

반응형

 

 

4. 루드밀라 넬리디나(러시아)

  • 2002년 10월 26일 (만 17세)
  •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 경기

이 대회 이후로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지 못하였으며 보여줄 만한 커리어는 없지만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것 하나만으로 이름을 날린 선수이다.

 

5. 아사다 마오(일본)

  • 2004년 12월 4일 (만 14세)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 경기

'김연아'선수의 영원한 라이벌. 이때만 해도 '김연아'선수는 아사다 마오의 적수가 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주니어 시절이라 몸이 가볍고 신체 발란스가 좋아서 그랬던 것인지 성장하면서 트리플 악셀의 성공률을 계속 하락하게 되지만 '김연아'선수를 이길 유일한 기술이기에 끊임없이 시도를 하였다.

 

6.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

  • 2015년 3월 26일 (만 18세)
  • 세계 선수권 쇼트 경기

주니어 시절부터 트리플 악셀을 연습하고 성공한 영상으로 러시아에서 피겨 스케이팅 신동으로 많은 관심을 갖은 선수이다. 하지만 실제 대회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지 않아 언론으로부터 관심이 사라지나 싶었지만 슬럼프를 극복하고 2015년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다.

 

반응형

 

 

 

7. 키히라 리카(일본)

  • 2016년 9월 24일 (만 14세)
  •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슬로베니아 대회

모든 종류의 트리플 점프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선수로 '이토 미도리'와 '아사다 마오'의 계보를 잇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이다. 여자 싱글 최초로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3A+3T) 콤비네이션을 성공한 선수이며 '아사다 마오'선수와 '김연아'선수를 존경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8. 미라이 나가수(미국)

  • 2018년 2월 11일 (만 24세)
  • 평창 동계 올림픽 단체전 프리 경기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사례는 '이토 미도리', '아사다 마오' 둘 뿐이었다. 이 둘을 이어 3번째이자 미국인 최초로 평창 동계 올림픽 단체전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개인전에서는 트리플 악셀에 실패하고 성적도 저조하였는데 이것을 평창의 교통이 안 좋고 선수촌의 온수가 부족한 탓이라고 하여 논란이 된 선수이다.

 

9. 알리사 리우(미국)

  • 2018년 8월 2일 (만 12세)
  • 아시안 트로피 프리 경기

국제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여러 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성공한 선수이다. 만 12세에 성공했다고는 하나 13세가 되기 6일 전에 성공하였다.

 

반응형

 

 

10. 알료나 코스토르나야(러시아)

  • 2019년 10월 13일 (만 16세)
  •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프리 경기

현재 쇼트 프로그램과 총점에서 세계 신기록인 85.45점과 247.59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의 체형 변화와 코로나 감염 이후의 후유증으로 기량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11. 유영(한국)

  • 2019년 10월 25일 (만 15세)
  •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 경기

'포스트 김연아'란 별명의 '유영'선수는 한국 여자 최초로 세계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우리나라 최고의 유망주이다.

 

12. 아나스타샤 샤보토바(우크라이나)

  • 2020년 10월 17일 (만 14세)
  • 부다페스트 트로피 프리 경기

2019년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어떻게 모든 경기에서 컨시를 좋게 경기를 할 수 있어?"라는 팬의 질문에 "도핑을 하면 된다"라고 답변을 하여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반응형

 

 

 

13. 소피야 아카티예바(러시아)

  • 2021년 9월 17일 (만 14세)
  •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러시아 대회 쇼트 경기

불과 며칠 전 트리플 액셀의 성공을 보여준 선수로 트리플 악셀과 쿼드러플 토룹을 동시에 구사하는 선수. 데뷔하자마자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무서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현재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모든 선수들 중 가장 어린 나이라서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지금까지 국제 대회에서 여자 트리플 악셀의 성공을 보여준 선수는 총 13명이다. 그중 1위는 일본과 러시아로 총 4명씩, 2위는 미국으로 3명, 이어서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1명씩 보유하고 있다.

 

 

<함께보면 좋은 글>

 

한국 남자 평균 크기? 남자 평균 길이에 대한 논문과 남자 굵기 재는법.

남자 평균 길이와 굵기에 대한 재미있는 논문이 있습니다. 논문을 보면 한국 남자 평균 크기는 약 12cm라고 해요. 논문에 나온 내용과 올바른 남자 굵기 재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데

wildchild.tistory.com

 

가슴 커지는 마사지로 유명한 토세쿄코 효과. 유선 발달 마사지 알려드릴게요.

하루 10분 가슴 커지는 마사지로 유명한 토세 쿄코는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프로락틴 호르몬을 자극시키는 유선 발달 마사지입니다. 토세 쿄코 효과와 원리에 그리고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

wildchild.tistory.com

 

사진으로 보는 대마초 합법 국가. 대마초 증상과 부작용은? 마리화나 이야기.

2014년 우루과이를 시작으로 대마초 합법 국가는 캐나다, 네덜란드 등이 있습니다. 이 국가들이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이유와 함께 대마초 증상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알고 보면 재

wildchild.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