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천 여자들기피대상 1호입니다! 그럴 듯한 이유와 현실.

연봉 4천 여자들 기피대상 1호입니다. 그 이유는 결혼 유지를 위한 최소 비용이기 때문이에요. 결정사에서 정한 가입 최소 연봉 역시도 4천이죠. 여사들이 연봉 4천을 기피하는 이유와 통계를 통한 현실적인 팩폭을 날려드릴게요. 

 

반응형

 

 

 연봉 4천의 현실

연봉이 딱 4천만 원일 때 각종 세금을 제외하면 세후 34,957,120원이 됩니다. 월급으로 따지만 약 290만 원이 되는 것이죠. 290만 원이라는 실수령을 하나도 쓰지 않으면서 1억을 모으려면 약 2.8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생활비, 식비, 취미 생활 등 매달 돈을 쓸 수밖에 없고 현실적으로 최소 5년은 모아야 1억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현실에서 1억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최소 6억은 필요해요... 그것도 20년이 지난 24평 아파트일 뿐이죠...

결혼하기 위한 조건

 

 

 여자 연봉별 원하는 남자의 연봉

재미있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여자가 원하는 남자의 연봉을 물어보았습니다. 이때 본인의 연봉을 함께 기재하게 하였죠. 신기하게도 연봉 구간별로 원하는 남자의 연봉이 달랐습니다.

• 무직~2천 미만
  5~6천의 남자를 원함
• 2~3천
  4천 이상을 원함
• 3~5천
  5천 이상을 원함

보통 사람들은 여자가 돈이 없으면 본인과 비슷한 능력의 남자를 원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직장이 없는 여성들은 5천 이상을 버는 남자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서 중소기업을 다니며 연봉 2~3천을 받는 여자들은 연봉 4천 이상인 남자를 원했죠. 

여자의 연봉이 낮을수록 자신보다 훨씬 능력 있는 남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여자의 연봉이 높을수록 남자는 자기보다 조금만 능력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많습니다.

 

반응형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연봉은 6000만 원!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에서 '결혼하기 위한 본인의 적정 소득'에 대해서 조사한 자료가 있습니다. 남자의 42.2%는 본인의 월급이 300~400만 원이면 결혼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였고, 여자의 53.5%는 본인의 월급이 200~300만 원이면 결혼에 적합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데이터와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남녀 합친 연봉이 약 6,000만 원 정도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6,000만 원은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연봉으로 서로의 노력을 통해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연봉입니다.

 

 

 

 연봉 4천 여자들 기피대상 1호입니다. 그 이유는?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자와 여자가 합쳐서 연봉 6000은 벌어야 합니다. 즉! 맞벌이는 필수인 것이죠. 연봉 4천 인 남자를 여자들이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연봉 4천 남성과 결혼을 한 여성은 은퇴를 할 때까지 일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죠.

이것은 일을 하기 싫다는 단순한 이유가 아닙니다. 여자에게도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는 것이죠. 혹시 모를 불상사가 생기더라도 남자의 연봉이 높다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남자의 연봉이 4천이라면 집안이 흔들릴 수 있는 것이죠.

당장 가까운 미래만 해도 걱정입니다. 아기를 낳을 경우 아이를 길러줄 사람이 없다면 여성은 직장을 그만둬야 합니다. 특히 연봉이 2~3천 받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여성의 경우 회사의 복지혜택이 적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매우 힘든 게 현실입니다. 이럴 경우 당장 가정을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어질 수 있겠죠.

 

반응형

 

 

 대한민국 30대 남자 연봉 현실

고용노동부에서 2021년 연봉 통계자료를 공개하였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30~34세 남자의 중윗값 연봉은 38,727만 원이었으며 35~39세 남자의 중윗값 연봉은 45,985만 원이었습니다.

• 30~34세 남자 중윗값 연봉
  38,727만 원
• 35~39세 남자 중윗값 연봉
  45,985만 원

여자들이 그렇게 무시하고 기피하는 연봉 4천은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반에서는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지나가는 30대 초반의 남자를 붙잡고 물어보아도 절반 이상은 4,000만 원을 벌지 못하는 것이에요. 

참고로 30~34세 여자의 중윗값 연봉은 34,844만 원이었으며 35~39세 여자의 중윗값 연봉은 38,727만 원이었습니다. 

• 30~34세 여자 중윗값 연봉
  34,844만 원
• 35~39세 남자 중윗값 연봉
  38,727만 원

30대 여자 절반 이상이 4천만 원을 벌지 못하는 것입니다. 연봉이 낮은 여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연봉 4,000만 원인 남자는 더욱 기피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절반 이상의 여성이 연봉 4,000인 남자를 원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죠.

 

반응형

 

 

 정리

연봉 4천이 여자들의 기피대상 1호인 것은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 것입니다. 아이를 낳고 가정을 유지하며 먼 미래를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30대 초반에 연봉 4000만 원이라는 수치는 상위권에 해당됩니다.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연봉 VS 현실적인 연봉. 이러한 괴리감 때문에 대한민국의 결혼율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30대 남자 품귀. 30대남자가 여자에게 매달리지 않는 이유 알려드릴게요.

남자가 여자를 안고 싶을때. 남자가 여자한테 설렐때. 남자 심쿵 포인트 정리

소개팅앱 현실. 호구들에게는 소개팅 어플 쓰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