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 줄거리와 독후감. 질투가 불러온 비극 오셀로' 줄거리입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2번째 작품인 오셀로는 질투로 인해서 벌어진 비극을 다룬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상상력이 가장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집필하였다는 작품 오셀로 줄거리와 독후감입니다. 유능한 장군에서 의처증 환자가 되어 파멸해 가는 과정. 오셀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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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셀로 줄거리

오셀로

 

 주요 등장인물

• 오셀로 : 베니스 무어 귀족. 흑인
• 데스데모나 : 오셀로의 아내
• 브라반치오 : 데스데모나의 아버지. 베니스 원로 의원
• 카시오 : 오셀로의 부관
• 이아고 : 오셀로의 기수
• 에밀리아 : 이아고의 아내
• 로데리고 : 이아고의 친구

 

 

 

 1. 비밀결혼식

오셀로의 부관으로 임명받은 '카시오'때문에 '이아고'는 화가 났습니다
'오셀로'가 자신은 그저 기수로 임명했기 때문이었죠
'카시오'는 '오셀로'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로데리고'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로데리고'는 '오셀로'의 부인인 '데스데모나'를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로데리고'는 '브라반치오'에게 딸 '데스데모나'가 결혼을 하였다고 말합니다
처음 듣는 소식에 놀란 '브라반치오'는 '오셀로'를 찾아가서 화를 내었지만
베니스의 공작이 부른다는 말을 듣고 '오셀로'와 '브라반치오'는 공작의 성으로 가게 됩니다
'브라반치오'는 공작을 보자마자 '오셀로'가 마법으로 자신의 딸을 훔쳤다고 하며
'오셀로'를 죽이겠다고 호소를 하였어요
하지만 공작의 명령으로 성으로 온 '데스데모나'는 '오셀로'에게 반하였고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여서 비밀리에 결혼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브라반치오'는 흑인과 결혼한 딸을 원망하였고
'데스데모나'와 '오셀로'의 결혼은 공작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자신의 계획이 어긋났다고 생각한 '로데리고'는 자살하려고 하지만
'이아고'는 더 큰 복수를 계획하자며 '로데리고'를 다시 한번 더 꼬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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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쟁

공작이 '오셀로'와 '브라반치오'를 급하게 성을 부른 이유는 터키군 때문이었어요
터키군이 군대를 이끌고 베니스로 오고 있었고 이것을 막기 위해서 '오셀로'가 필요하였습니다
평소 애국심이 넘치던 '오셀로'는 바로 전쟁터로 달려갈 준비를 하였고
'데스데모나'역시 사랑하는 남편을 따라가겠다며 '오셀로'와 함께 전쟁터로 가게 되었습니다
큰 전쟁을 치를 것이라는 걱정도 잠시
전쟁터에선 심한 폭풍우가 몰아쳤고 높은 파도가 터키군의 함대를 모두 삼켜버렸습니다
전쟁이 끝난 '오셀로'는 걱정거리가 없어졌고, '데스데모나'와 행복한 삶만 생각하였습니다

한편 '이아고'는 잘생긴 백인 '카시오'를 이용하여 '오셀로'를 파멸시킬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3. 질투의 시작

'오셀로'의 결혼식 겸 전생 승리를 축하하는 연회가 열렸습니다
'카시오'는 '오셀로'의 명령으로 경계를 서야 했지만 '이아고'의 계획으로 많은 술을 먹게 되었어요
경계를 서고 있는 '카시오'를 '이아고'의 명령을 받은 '로데리고'가 험담을 하며 화를 돋웠습니다
술에 취한 '카시오'는 난리를 쳤고, '몬타노'는 '카시오'를 제지하려다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오셀로'는 실망하였다며 '카시오'의 부관직에서 파면시킵니다

'이아고'는 자신의 실수를 슬퍼하는 '카시오'에게 가서 '오셀로'에게 용서를 구해보라고 이야기하였고
그전에 '데스데모나'에게 부탁해서 '오셀로'를 설득시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아고'의 말대로 '카시오'는 '데스데모나'에게 가서 부탁을 하였고
'카시오'의 부탁을 받은 '데스데모나'는 '오셀로'를 설득해보겠다며 '카시오'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때 '오셀로'와 '이아고'는 '데스데모나'에게 오고 있는 중이었고
'데스데모나'의 방에서 나가는 '카시오'를 본 '오셀로'는 의구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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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점점 심해지는 질투

'이아고'는 '오셀로'를 자극시키기 위해 '오셀로'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카시오는 처음부터 두 분의 사랑을 알고 있었나요?"
"장군님! 질투를 경계하셔야 합니다"
"증거는 없지만 카시오와 함께 있을 때 데스데모나를 유심히 지켜보세요"
"부인이 분별력을 되찾아 갑자기 같은 나라 백인 남자들과 장군님을 비교하면서 결혼을 후회할지도 몰라요"

'이아고'의 이런 질문은 '오셀로'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혼자 고민에 빠지며 힘들어하는 '오셀로'를 보고 '데스데모나'가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 주려고 하였어요
하지만 '오셀로'는 그런 '데스데모나'를 밀쳐냈고 손수건은 땅에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때 뒤에서 보고 있던 '에밀리아'는 남편 '이아고'가 '데스데모나'의 손수건을 가져와달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에밀리아'는 떨어진 손수건을 몰래 훔쳐 '이아고'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손수건을 받은 '이아고'는 손수건을 '카시오'의 방에 몰래 가져다 두었어요
그 손수건은 '오셀로'가 '데스데모나'에게 선물로 준 손수건이었습니다

 

 

 

 5. 질투의 결말

'오셀로'는 '데스데모나'에 대한 의심으로 일상생활이 곤란해졌습니다
'오셀로'는 '이아고'에게 화를 내며 나에게 그런 말을 한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였고
'이아고'는 '카시오'의 방에서 '데스데모나'의 손수건을 보았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화가 난 '오셀로'는 부인을 찾아가 손수건을 빌려달라고 하였지만 '데스데모나'는 지금 없다고 하였어요
또한 '오셀로'는 '카시오의 부인'이 '카시오'에게 손수건을 주는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카시오 부인'이 준 손수건은 '데스데모나'와 전혀 상관없는 손수건이었죠
하지만 질투에 눈이 먼 '오셀로'는 '이아고'에게 '카시오'를 죽이라고 명령하였어요
'오셀로'의 명령을 받은 '이아고'는 '로데리고'를 시켜 '카시오'의 다리를 다치게 하였죠
또한 '오셀로'는 '데스데모나'의 방으로 가서 자고 있는 '데스데모나'를 목을 졸라 죽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에밀리아'는 손수건은 자신이 '이아고'에게 준 것이라고 말을 하였고
그때 방으로 들어온 '이아고'는 '에밀리아'를 죽이고 달아나 버립니다
'에밀리아'는 죽어가면서도 '데스데모나'는 '오셀로'를 사랑했다고 말을 하였고
그런 말을 들은 '오셀로'는 자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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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셀로 독후감

 질투의 공통점

질투라는 소재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루는 이야기죠
또한 뉴스에서도 질투로 애인을 살해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질투에 빠진 사람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바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는 것이죠
누가 봐도 진실이 눈앞에 있지만 그것을 진실로 보지 못하고
자신만의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이죠
'오셀로'역시 눈앞에 진실들이 있었지만 질투에 눈이 멀이 그런 것들을 보지 못하였죠
또한 이런 질투로 인해서 자기 자신만 망가진다면 상관없는데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을 망가트린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참 질투란 것은 무서운 감정인 것 같아요

 

 

 

 가스 라이팅

최근 들어 가스 라이팅이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되고 있죠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서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죠
이런 면에서 '이아고'는 정말 탁월한 사람인 것 같아요
조금씩 조금씩 '오셀로'의 심리를 조작하고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었죠
결국에는 '오셀로'가 자신이 조종하는 데로 움직이게 만들었어요
가랑비에 옷 젖는지 모르듯이 서서히 '이아고'에게 잠식되어간 것이죠
이런 '이아고'의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기술이 복수에 사용되었다는 게 너무나 아쉬워요
좋은 쪽으로 사용했다면 엄청나게 성공했을 것 같은데
악역이었긴 해도 대단한 인물이었음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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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평

셰익스피어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껴지는 감정이 있어요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똑같다는 점이죠
이 작품은 약 500년 전인 1500년도에 지어진 작품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이죠
하지만 현대 사람이나 500년 전의 사람이나 똑같아요
또한 500년 전이면 세계적인 교류가 많이 없을 때인데
베니스 사람이나 조선사람이나 질투에 눈이 머는 것은 똑같은 것 같아요
어찌 보면 사람이란 존재가 참 나약하고 발전이 없는 것 같기도 해요
또한 이러한 생각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고전소설의 매력인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오셀로 줄거리와 독후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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