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캣타워, 바닥, 소파 등 다양한 곳에서 수면을 취합니다. 그럼 고양이가 발밑에서 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체온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평균 체온이 2도나 높기 때문이죠. 고양이와 수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가 발밑에서 자는 이유?
고양이라는 동물은 매우 독립적이기 때문에 혼자 자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이런 고양이가 잠을 잘 때마다 집사의 옆에서 잠을 청한다면? 이것은 고양이가 집사를 가족으로 인정했다는 뜻입니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신뢰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죠.
그런데 왜 그 많은 곳 중에서 하필이면 발밑에서 잠을 청하는 것일까요? 바로 온도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애정을 느끼고 함께 자고 싶지만 고양이가 느끼기에 침대가 추운 경우가 있어요. 이럴 경우 고양이는 집사의 발 밑이나 머리 쪽에서 잠을 청하게 됩니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머리와 발 쪽으로 열을 발산하게 되어 주변보다 따뜻한 온도를 만들어줍니다. 온도에 예민한 고양이는 이러한 따뜻함을 느끼고 잠을 청할 장소로 선택하는 것이죠.
고양이의 평균 수면시간은 약 16시간
항상 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를 보면서 혹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닐까 걱정한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지극히 정상입니다. 평균 8시간 수면을 취하는 인간과는 다르게 고양이는 하루 평균 약 16시간을 잠을 자는 데 소비합니다. 쉽게 말해서 일생의 70%를 잠을 자는 데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이렇게 일생의 대부분을 수면으로 보내는 고양이에게 수면환경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요
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약 38.6도로 사람보다 2도나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체온에 맞추어진 집의 환경은 고양이들에게는 약간 추운 곳이랍니다.
또한 생긴 것처럼 고양이는 매우 예민한 동물이에요. 특히나 온도와 습도에 아주 민감하죠. 이렇게 민감한 고양이는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캣타워, 바닥, 이불 등 본인의 컨디션에 맞는 장소를 선택하게 됩니다. 또한 계절이나 온도에 따라서 수면을 취하는 장소도 바뀌게 되죠
고양이의 숙면을 돕는 방법
고양이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수면 장소를 선택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가 잘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소파, 캣타워 등 고양이가 잘 만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곳에 쿠션을 배치해주세요. 그러면 고양이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곳에서 숙면을 취하게 된답니다.
정리
유난히도 캣타워 같은 높은 곳에서 잠을 청하는 고양이가 있어요. 이것 역시도 온도 때문입니다.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캣타워가 바닥보다 따뜻하기 때문에 그곳을 선택한 것이죠. 고양이는 온도에 예민하며 사람보다 2도나 높다는 점 꼭 명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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