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남자 희소성. 길가다 잘생긴 남자를 보기 힘든 이유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은 길거리에 이쁜 여성들이 많아 놀란다고 해요.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길가다 잘생긴 남자는 찾기가 힘들죠. 그만큼 잘생긴 남자는 희소성이 있는 것인데요. 그럼 이렇게 희소성 있는 잘생긴 남자들은 왜 이렇게 찾기가 힘든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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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전적 차이

대한민국 남자 평균 얼굴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뭉툭한 얼굴형에 쌍꺼풀 없는 찢어진 눈. 게다가 낮은 콧대까지...

보통 여자들이 원하는 잘생긴 남자는 갸름한 턱선에 높은 코 그리고 부리부리한 눈매를 갖고 있는 마초 같은 남자죠. 이런 잘생긴 남자는 유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해요. 조상중에 누군가에게 물려받은 외국인의 핏줄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죠.  

잘생긴 남자

 

 

 

 2. 잘생긴 남자 희소성

희소성이라는 뜻 그대로 잘생긴 남자는 공급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대부분 대한민국의 뭉툭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유전자들 사이에서도 원빈, 강동원 같은 완벽한 얼굴이 탄생하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 사회는 희소성이 있는 잘생긴 남자들이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도록 나 두지를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발견하는 즉시 연예계로 데리고 가죠. 실제로 남자 연예인들 중에는 자신만의 직장을 가지고 있다가 연예인이 된 경우가 많아요. 

• 송중기 : 쇼트트랙 선수
• 윤상현 : 분식점 사장
• 소지섭 : 수영선수
• 서지석 : 육상선수
• 조한선 : 축구선수
• 지진희 : 광고회사 직원
• 원빈 : 자동차 정비공
• 최강창민 : 중학생 시절 배드민턴 치다가 캐스팅
• 닉쿤 : 미국에서 콘서트 보다가 캐스팅
• 엑소 성훈 :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떡볶이 먹다가 캐스팅
• 세븐틴 민규 : 길거리 캐스팅(오디션 장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애국가를 불렀지만 합격)

안 그래도 공급이 부족한 잘생긴 남자를 연예계에서 몽땅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길거리에서는 꽃미남을 찾아보기 힘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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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저씨가 되는 남자/여전히 누나인 여자

1란 성 쌍둥이 중 한 명(a)은 꾸준히 선크림을 바르고 다른 한 명(b)은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10년 후 이들의 피부는 같은 유전자임에도 엄청난 차이가 났다고 해요. 피부 나이로만 따지만 a는 20대 초반이었는데 b는 30대 중반으로 나왔어요. 바로 관리의 차이죠.

아무리 꾸미지 않는 여자라도 비비크림 정도는 바르고 다니죠. 비비크림은 1960년 독일에서 피부 수술 환자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에요. 즉! 여자들은 어려서부터 자외선 차단을 하고 다닌 것이죠. 하지만 남자들은 대부분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다니며 바른다고 해도 대체적으로 늦은 나이가 되어서야 선크림을 사용하기 시작해요.

이런 사소한 차이로 여자는 30대가 넘어서도 뽀송뽀송한 피부를 갖고 있으며 여전히 누나라는 소리를 듣는 반면에 남자는 아저씨라는 소리를 듣게 돼요.

선크림은 여러 관리의 예시중 하나예요. 다이어트, 피부과 등 여자는 끊임없이 관리를 하는 반면에 남자는 잘 관리를 하지 않죠. 이쁘고 잘 생길 수 있는 스펙트럼이 20~30세까지라고 하면 남자는 관리를 하지 않아 30세에서 끝나는 반면에 여자는 관리를 해서 40세까지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거랍니다. 

즉! 실제로 이쁜 여자보다 잘생긴 남자의 스펙트럼이 좁기 때문에 잘생긴 남자가 별로 없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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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럼 왜 남자는 관리를 하지 않나요?

• '게이'라는 오해를 받기 쉽다
  비비크림을 바르고 입술이 붉은 남자를 보면 "우와~ 관리 잘하는 남자네!"라는 말이 떠오르나요? 아니죠. "뭐야 저 남자 게이 아니야?"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거예요. 남자가 관리를 많이 하면 이상한 오해를 받기 딱 좋고 같은 남자들에게도 무시받을 수 있어요. 이런 오해를 받기 싫어서 선크림도 백타가 안 생기게 조금만 바르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백타가 안 생길수록 자외선 차단을 잘 못할 확률이 높죠.
• 꾸밀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다
  치마, 원피스, 셔츠, 귀걸이, 목걸이, 아이라이너, 립스틱, 고데기 등 여자는 본인을 아름 다게 꾸밀 수 있는 많은 제품들이 있어요. 또한 이런 것들을 사용해서 마음껏 꾸며도 자연스럽죠. 하지만 남자는 그나마 머리 정리, 깔끔한 코디 등 아주 한정적이에요. 남자가 14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입는 하얀색 와이셔츠는 브랜드와 재질만 바뀔 뿐 30대 40대가 넘어 죽을 때까지 입는 옷이랍니다.
• 남자는 능력
  키 160cm에 대머리인 못생긴 남자일지라도 의사, 변호사라면 이쁜 여자랑 결혼을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이런 경우가 많고 이것이 현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은 외모를 치장하는데 노력을 하기보다는 능력을 키우려고 노력을 하죠.
• "나 정도면 뭐"
  대부분의 남자들은 거울을 보며 '나 정도면 괜찮지 뭐'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뭔가 허세랄까? 세상의 현실을 모르는 소리 같지만 실제로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꾸미지 않는 남자들이 많아요.

 

 

 

 5. 여자들의 상향 평준화

과거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실제로 이쁜 여자들이 많아졌어요. 자신을 꾸미고 관리하는 여자들이 많아지면서 대체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는 것이죠. 10년 전에 이뻤던 여자는 꾸준히 관리를 해서 지금은 나이가 무색할 만큼 더욱 이뻐졌답니다. 

하지만 10년 전 잘생겼던 남자들은 연예인이 되어서 TV 속에서나 존재해요. 그들은 꾸준히 관리를 받아서 쳐다볼 수 없을 만큼 잘생겨졌죠. 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은 남자들은 현재 배 불뚝이가 되었답니다. 

어릴 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보고 순간 제가 남자를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남자가 보아도 너무나 잘생겼기 때문에 완전 팬이 되었죠. 하지만... 지금은 배 불뚝이가 되어버렸죠... 꽃을 든 남자 안정환 님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잘생기게 태어났어도 관리를 안 하면 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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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나이키에서 나온 한정판 신발은 웃돈을 쳐서 거래가 되죠. 희소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잘생긴 남자는 최상위 포식자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차지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하루하루가 너무나 재미있고 짜릿하다는 정우성의 말을 듣고 작성한 길가다 잘생긴 남자가 없는 이유! 잘생긴 남자 희소성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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