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자면? 체했을때 눕는방향인 왼쪽으로 누워주세요. 체했을때 대처법.

체했을 때 자면 떨어져 있는 소화기능이 더욱 떨어져 회복하는데 오래 걸려요. 정 힘들다면 체했을 때 눕는 방향인 왼쪽으로 누워주세요. 체했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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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했을 때 자면

위장기능이 정상임에도 많이 먹었거나, 평소처럼 먹었지만 위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일 때 소화불량이 생기게 되죠. 체했다는 것은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오랜 시간 위나 장에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럴 경우 눕게 되면 음식물이 역류할 수 있어서 위험하답니다. 또한 잠에 들게 되면 혈액순환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화가 더욱 안되게 돼요.

배가 더부룩하고 머리가 아파서 힘들어 빨리 잠에 들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통

 

 

 체했을 때 눕는 방향

사람의 위는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눕는 것이 역류를 막아준다고 생각을 하고 있죠. 하지만 체했을 때는 왼쪽으로 누워주세요. 왼쪽으로 눕게 되면 목과 위가 연결되는 식도 괄약근이 압박받아서 막히게 돼요.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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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했을 때 금식을 해야 하나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이 1~2끼 정도 금식을 하는 것입니다. 체했다는 것은 소화기능의 한계를 넘은 것이기 때문에 정상화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죠.

 

※금식을 하면 안 되는 경우

• 만성 소화불량 환자
  만성적으로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들은 저체중인 경우가 많아요. 이런 분들은 금식을 하게 되면 위에서 줄어든 식사량을 받아들여서 위의 양을 줄여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답니다.
• 당뇨병 환자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금식을 하면 저혈당증에 빠질 수 있어요.
• 만성위염, 식도염 환자
  이런 분들은 위가 비어있으면 더욱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식을 하면 안 돼요. 

여기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소화가 안되더라도 소량의 죽이나 미음을 꼭 드셔야 해요. 따뜻한 꿀물을 먹는 것도 당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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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했을 때 대처법

체하는 이유가 한 가지면 좋겠지만 위장기능 저하, 소화효소 분비 저하, 교감신경 항진, 부교감신경 저하 심지어는 담도 결석 등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해요. 하지만 검사를 해보아도 제대로 된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죠. 체했을 경우 통증관리, 혈액순환 촉진, 소화촉진의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 통증관리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먹거나 따뜻한 찜질팩으로 복부 마사지를 해주세요. 통증만 없어져도 한결 편해진답니다.
• 혈액순환 촉진
  샤워, 반신욕,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액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정상화되는 시간이 짧아진답니다. 자면 안 되는 이유도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에요.
• 소화 촉진
  소화제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소화제의 종류도 많고 그에 따른 작용기전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딱 적당한 소화제를 찾기가 힘들 거예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지방을 먹고 체했을 경우에는 '베아제'를 탄수화물을 체했을 경우에는 '훼스탈'을 먹어주세요.
• 부교감 신경 활성화
  스트레스를 받으며 밥을 먹으면 체하는 이유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이에요. 교감신경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죠. 이에 반대되는 것이 부교감신경이에요. 즉!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키면 소화기능이 회복될 수 있어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는 샤워, 명상, 향초 등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야한 것을 보고 발기를 시키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가 돼요. 단! 사정을 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발기만 시켜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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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현대사회에서 소화불량의 가장 큰 원인은 소화기능 감소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 활성화인 경우가 많아요. 많은 사람들이 평소 휴식 상태에서도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자주 체하시는 분들이라면 음식관리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관리를 먼저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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