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방사능이 검출되기 때문이에요. 어느 지역에서 재배하였든 표고버섯에는 일정 수치의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표고버섯과 방사능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표고버섯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인터넷에 표고버섯을 검색하면 방사능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와요. 실제로 표고버섯에서 방사능 검사를 해보면 어느 지역에서 재배하였든 약 1Bq/Kg이라는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로 보아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표고버섯 자체가 방사능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고 해요.
또한 표고버섯은 자체 독성은 없지만 찬성분의 식품이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 먹을 경우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으로 먹을 경우 알레르기 피부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의 방사능은 심각한 수준일까?
표고버섯 1kg에서 나오는 방사능 1Bq는 얼마나 심각한 수준일까요?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은 일정 수준의 방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적으로 받는 방사 선양을 의미하는 '자연방사선 노출량'은 연간 약 3 mSv에요. 아무리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양을 의미하며, 실제로 몸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는 정도입니다.
여기서 표고버섯에서 나오는 1Bq는 자연방사선 노출량에 비하면 아주 애매한 수치입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하면 매일 100kg의 표고버섯은 1년간 먹어야 방사능으로 인해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이죠.
표고버섯의 장점
표고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있어 비만을 예방해주며, 비타민D가 풍부해서 골다공증도 예방해줍니다. 또한 에리타데닌 성분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셀레늄 성분으로 피부미용, 레티넨 성분으로 인한 항암작용까지 해주는 효자 같은 식품입니다.
- 비만 예방
- 골다공증 예방
- 심혈관 질환 예방
- 피부미용
- 항암작용
방사능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표고버섯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깨끗하게 씻고 익혀서 먹는다면 다른 부작용 역시도 예방이 가능한 식품이죠.
정리
방사능이라는 단어는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에 충분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그 방사능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나에게 얼마나 해를 입힐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요. 참고로 병원에 가면 필수로 받는 검사인 엑스레이, CT, MRI 등에서는 더욱 많은 방사선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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