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꾼 좋은 꿈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때가 있죠? 그런데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꿈꾸는 이유는 뇌에서 신경체계를 관리하는 과정이라고 해요. 꿈을 꾸는 과학적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잠을 자는 이유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하루 24시간을 모조리 활용해도 부족한데 1/3은 수면으로 시간을 버리고 있죠? 우리가 잠을 자야 하는 이유는 신경세포가 휴식을 취하게 하기 위해서예요.
오랫동안 걸어서 다리가 아플 경우 앉거나 누워서 쉬어야 하죠? 이때 팔은 멀쩡하기 때문에 쉬는 동안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아도 다리는 회복이 돼요. 우리의 근육은 부위별로 따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한 부위만 선택적으로 쉬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의 뇌에는 1000억 개의 신경세포가 10,000개가 넘는 회로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복잡하게 연결이 되어있다 보니깐 선택적으로 쉬게 할 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 눈이 피로한 경우 시각을 담당하는 신경세포만 쉬게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뇌 전체가 한 번에 쉴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러한 활동이 바로 '잠'이란 것입니다.
또한 피부 세포, 근육세포 등은 오래된 세포는 죽고 새로운 세포로 대체가 돼요. 하지만 신경세포는 이러한 과정이 없고 재생이 불가능해요. 한번 만들어진 신경세포는 평생 일을 해야 하는 것이죠. 이렇기 때문에 휴식 과정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렘수면과 비렘수면
렘수면과 비렘수면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죠? 사람은 잠을 자면서 렘수면과 비렘수면의 일정한 사이클을 갖게 됩니다. 보통 8시간 수면 중 3~5번 정도의 사이클을 갖는다고 해요.
- 비렘수면
뇌까지 완전히 잠들어버리는 깊은 수면을 의미해요. 마취한 것처럼 뇌와 전신이 휴식을 취하는 과정이죠. - 렘수면
수면 중 눈동자가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는 상태로 얕은수면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꿈을 꾸는 시간입니다.
꿈꾸는 이유
꿈은 렘수면에 꾼다고 하였죠? 렘수면은 뇌가 활발히 움직이면서 기억을 정리하고 스트레스를 완하 하는 시간입니다. 컴퓨터 조각모음을 하듯이 뇌를 최적화하기 위해 스스로 정리를 하는 시간이죠. 이때 신경세포들이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면서 시뮬레이션을 돌린다고 해요. 여러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뇌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죠.
이렇게 뇌가 하루를 정리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자극을 보내게 되고. 이런 자극 신호들을 우리가 꿈이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사람의 대부분은 일상생활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것이나 평소에 생각하던 것이 꿈으로 나타난다고 해요. 그것은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오늘의 일상을 정리하고 있다는 뜻이죠.
꿈이 기억나지 않는 이유는?
꿈이란 것은 뇌가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여러 처리과 정속에서 나오는 찌꺼기 같은 거예요. 뇌에서는 찌꺼기인 '꿈'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저장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꿈의 내용을 바로 잃어버리는 것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꿈을 꾸고 있는 상태인 렘수면 상태에서 잠에서 깨게 된다면 방금까지 꿈을 꾸고 있었기 때문에 기억을 하는 것이랍니다. 이때에도 잠에서 일어난 바로라면 꿈의 내용을 기억하겠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대부분 잊어버리게 된답니다.
정리
뇌는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밝혀진 내용이 여기까지예요. 정확히 어떤 종류의 꿈을 꾸는지, 꿈을 조종할 수 있는지 등은 많은 연구가 필요하죠. 다만 꿈을 많이 꾼다는 것은 깊은 잠인 비렘수면에 들지 못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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