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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수족냉증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잘 발생한다? 수족냉증과 성별에 대한 잡지식

by M.J. 2021. 10. 1.

오늘의 주제는 '수족냉증과 여자와 남자 성별에 따른 차이'입니다

 

여름을 지나 가을로 다가가고 있는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어요
아직은 사람에 따라 덥게 느낄 수도, 춥게 느낄 수도 있는 계절이죠
그렇기 때문에 반팔부터 재킷까지 옷차림도 천 차 말 별이에요
하지만 대체로 남성들은 아직도 반팔을 입는 사람이 많은 반면
여성들은 카디건이나 긴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죠
과연 옷차림처럼 수족냉증도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발생할까요?
그렇다면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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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부터 말하자면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 맞고, 근육량 때문'입니다.

 

담뇨로 몸을 감싸고 있는 사진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는 해부학적 구조부터 생리적 기능까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근육과 지방의 비율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남자의 경우 평균적으로 근육량은 40%, 지방은 15%의 비율을 가지고 있어요
그에 반해 여성은 평균적으로 근육량 25%, 지방 25%의 비율을 가지고 있죠
물론 사람의 체질이나 운동을 하는지 여부에 따라 근육과 지방의 비율은 달라져요.
운동을 한 여성이 운동을 안 하는 남성보다 훨씬 많은 근육량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평균적을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근육량이 더욱 많고, 지방이 적은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지방이 많답니다

 

 

 

 지방은 수족냉증을 못 막아준다

여성은 피하지방층이 두꺼워서 추위를 덜 탄다는 말 들어보셨죠?
이것은 잘못된 이야기라고 해요
물론 지방층이 추위를 막아주기도 한답니다
고래 같은 포유류는 두꺼운 지방층이 있어서 남극에서도 생활할 수가 있죠
하지만 사람의 지방층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고래와 같이 두터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남들보다 지방이 두꺼워도 이것은 단지 사람 기준일 뿐이에요
사람의 지방층은 추위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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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냉증을 막아주는 근육량!

수족냉증이 생기지 않으려면 지방층을 이용하여 추위는 막는 것보다는
몸에서 열을 발생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근육입니다
근육이 많을수록 몸의 세포들이 많이 움직이게 되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킵니다
예를 들어 추운 곳에 가면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열을 발생시키죠
이건은 간뇌에서 우리의 근육에 명령을 내리는 것이랍니다
이처럼 근육량이 많을수록 혈액순환이 잘 되고 몸에서 열을 잘 발생시키는 것이죠
정상 체중의 근육질인 사람이 뚱뚱한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타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 두께의 차이

또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어요
바로 피부의 두께랍니다
여성의 피부는 남성들보다 7분의 1 정도 더 얇다고 해요
이렇게 더 얇기 때문에 여성의 피부가 남성보다 부드러운 거랍니다
또한 피부가 얇기 때문에 피부 속의 감각기관에 더욱 외부에 노출되어있죠
이런 이유로 여성의 감각기관이 남성보다 더 예민해요
그렇기 때문에 찬바람이 피부에 닿으면 남성보다 여성이 먼저 춥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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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오늘의 주제는 '수족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발생할까?'였습니다
정답은 '여성이 더 잘 발생하고 근육량과 피부의 두께 때문'이었어요
물론 평균적으로는 이렇다고 하더라도
개개인의 신체 밸런스와 체질의 영향도 아주커요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시작해보는 게 어떨까요?
운동을 통해 근육을 만들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면
그 어느 때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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