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의 돌고래는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 돌고래에 대한 잡지식

오늘 주제는 '다른 지역의 돌고래는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입니다.

우리 인간이 사회를 이루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사는 것처럼
돌고래 역시도 사회를 이루며 살고 있고 그들끼리 의사소통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처럼 말로 하는 것이 아닌 초음파를 이용한다고 하죠
그런데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나라별로 언어가 다르고, 같은 나라에서도 지역별로 사투리가 있어서
서로 다른 나라에서 사는 경우 의사소통이 힘든데요
다른 나라의 돌고래끼리는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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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하다!입니다.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돌고래

 

 

지능이 높은 돌고래

돌고래의 IQ는 대략 80 정도이고 이것은 7~8세의 아이의 지능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를 통해서는 유인원보다 지능이 높을 수도 있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해요
이것은 인간을 제외하면 가장 똑똑한 동물이라는 소리입니다
이런 높은 지능 덕분에 거울 속의 자신을 알아볼 수 있고(범고래, 침팬지 등이 가능합니다)
위험에 처한 동물이나 사람을 도와주는 등 이타적인 행동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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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돌고래는 높은 지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초음파를 통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합니다
뇌 쪽에서 앞쪽 방향으로 '멜론'이라는 기름 주머니를 이용하여 초음파를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를 아래턱뼈를 통해 받아들여 인식을 합니다
이를 통해 내 앞에 먹이가 있는지, 장애물이 있는지 판단을 할 수도 있고
돌고래들끼리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스웨덴의 한 회사에서 돌고래의 언어를 해독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의 말에 따르면 돌고래는 사람이 실제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처럼 한 객체의 말이 끝나면 다른 객체가 말을 하고,
각각의 돌고래를 서로 다른 특정 소리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서로의 이름도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사는 지역마다 언어가 다른 돌고래

한국말, 영어, 스페인어 등등 사람에게 언어가 있는 것처럼
돌고래 역시 초음파를 통한 그들의 언어가 있는데
사는 지역에 따라 그 언어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외국인을 만났을 때 말이 통하지 않는 것처럼
돌고래 역시도 다른 바다의 돌고래를 만났을 때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연히 같은 바다의 돌고래라도 지역마다 사투리라는 것도 존재한다고 해요
놀라운 점은 한국어와 제2의 언어로 영어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지역의 언어도 할 수 있는 이중언어 돌고래도 있다고 합니다
(돌고래 통역관이 있다는 말도 있는데요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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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오늘의 주제인 '다른 지역의 돌고래는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의 정답은 '불가능하다'입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 같은데 이렇게 알아보니 또 신기한 것 같아요
이런 돌고래의 지능과 초음파를 이용하여 냉전시대에는 미국과 소련에서 군사용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작년에는 북한에서도 돌고래 부대를 훈련하고 있는 것 같다는 위성사진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돌고래가 지능이 높고 언어로 의사소통도 한다는 것이 아주 신기한데
이런 장점들을 인간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고 돌고래들을 위험으로 내몬다는 것이 뭔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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